재테크와 경제

마크 미너비니의 초수익 성장주 투자 (1) 매수 타이밍

신아루 2024. 2. 16. 22:34

적은 돈으로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매수 타이밍이다.

펀더멘털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매수해야 하는 타이밍은 따로 있다.

매수 타이밍을 포착하기 위해 차트의 단계를 나누어 알아보자.

 

추세 확인하기

장기 추세가 하락하는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면 손해 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듯이 주가 또한 마찬가지로 추세를 바꿀 만한 변화가 나타나기 전까지 추세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즉, 오르는 것이 계속 오르고 떨어지는 것이 계속 떨어진다.

 

초고수익을 위한 단계 분석하기

그렇다면 매수해야 하는 타이밍을 어디로 설정해야 할까?

주식의 라이프 사이클은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 1단계 : 보합

1단계에서는 그 종목에 주의를 기울이는 대형 투자자가 없다. 지속적인 상승이나 하락 없이 주가가 횡보하는 단계이며

주가는 200일(40주)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오르고 내린다. 거래량은 매우 적다.

이 단계에서는 매수하면 안 된다. 바닥 매수는 필요 없다. 우리가 사야 하는 것은 크게 오를 준비가 된 주식이다.

  • 2단계 : 매집

2단계는 바로 우리가 주식을 사야 하는 최적의 시점이다.

1단계에서 2단계로 전환되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실은 바로 거래량이다. 1단계에 비해 거래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며,

상승할 때 강력한 매수세가 나오고 조정 시에는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다.

또한 주가가 52주 신저가보다는 25~30퍼센트 이상 상승해 있어야 한다.

주가가 150일(30주) 및 200일(40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가며 150일 선이 200일 선보다 위에 있고 점점 그 차이를 벌려가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이다.

저점과 고점 계속해서 높아진다.

  • 3단계 : 분산

상승 단계가 끝났다. 어떤 주식도 영원히 오를 수 없고 영원히 영업이익 증가율을 높일 수 없다.

이때도 주가는 높아질 수 있지만 변동성이 매우 커지는 단계이다.

3단계에서의 특징으로는 주가가 넓고 느슨한 폭으로 오르내리며 변동성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2단계 상태에서는 거래량의 비정상적인 증가 시 주가가 상승했지만 3단계에서는 거래량이 상승할 때 급락한다.

거래량을 동반하며 최대 일일 또는 주간 하락폭을 보인다.

200일 이동평균선 또한 평탄해지기 시작하며 하락세를 보인다.

  • 4단계 : 투매

4단계에서는 하락일에 거래량이 많고 상승일에 거래량이 적다. 2단계와 완전히 정반대다.

가격의 변동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이루어지고 주가는 52주 신저가 또는 그 근처다.

고점과 저점이 계속해서 낮아지는 계단식 하락 패턴을 보이며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간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이 단계에서는 절대 매수하면 안 된다.

 

2단계인지 확인하는 방법

마크 미너비니는 매수를 고려하는 종목에 트렌드 템플레이트를 적용한다.

트렌드 템플레이트는 아래와 같다.

주가가 1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1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적어도 1개월 동안 상승 추세다. (기간이 길수록 바람직함)
50일(10주) 이동평균선이 150일,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현 주가가 52주 신저가보다 최소 30퍼센트 위에 있다.
현 주가가 52주 신고가의 25퍼센트 안에 있다.

 

하지만 2단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

2단계 진입 후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베이스(평평한 곳)가 나오게 되는데

이후 주가가 좁은 변동성을 보이고 낮은 거래량을 보이면 다시 상승할 준비가 된 것이다.

 

이런 베이스를 3~5개 정도 형성하며 2단계가 진행된다.

그리고 주가는 고점을 찍으며 장기간 상승을 하게 되는데 고점 신호가 나타나면 수익을 실현하고 나와야 한다.

대규모 거래량과 함께 대규모 급락이 발생하면 기관 자금이 이탈한다는 신호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주식이라도 펀더멘털보다는 시장의 주가와 추세를 믿어라.